ARTEK KIKI : 1 seater & 3 seater


가구 디자이너 일마리 타피오바라(Ilmari Tapiovaara)가 1960년 아르텍을 위해 개발한 가구 키키 컬렉션. 이미 꾸려진 공간에도 부담 없이 더해지고, 꼭 필요한 만큼의 크기로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낼 다채로운 색상의 키키 1인과 3인 소파입니다.

팔걸이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의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고, 1인 소파 여러 대를 나란히 두면 나만의 색상 조합이 가능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 자연스럽게 놓여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촘촘한 짜임으로 살아있는 질감, 생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높은 채도부터 클래식하고 풍부한 톤까지. 덴마크의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랏의 네 가지 원단, 하나하나의 패브릭이 뚜렷한 인상을 지니고 공간을 선명하게 밝힙니다.


내 공간에 놓일 가구를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도록, 또 주문 제작 시의 기다림을 줄일 수 있도록 MMMG 스토어에서는 아르텍 키키 소파를 전시 겸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토어에 방문해 다양한 키키 소파에 편히 앉아보시고 마음에 드는 패브릭을 선택해 보세요.

1 seater | W600 x D750 x H680 x SH390 (mm)
3 seater | W1730 x D750 x H680 x SH390 (mm)

*가구 구매는 MMMG 이태원 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 상세한 문의는 방문 또는 전화(02-549-1520) 부탁드립니다.

EN-STORE.MMMG.KR

Meet MMMG’s original products overseas.
If you purchase more than 200USD, shipping will be free of charge.
For those who love MMMG from afar, see you on en-store.mmmg.kr!

*Delivery available for Asian countries such as Japan, Taiwan, and Australia,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Store Link
EN-STORE.MMMG.KR

1616/arita japan PC Edition Plate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샤르팽의 핸드 드로잉을 입은 도자기, PC 에디션 시리즈가 MMMG 스토어에 입고되었습니다. 흰 종이에 그려진 그림처럼, 디자이너의 드로잉 시리즈 ‘아라베스크’가 아리타의 백자 플레이트 위에 그려졌습니다. 접시 뒤에는 와이어가 부착되어 벽에 걸어 연출할 수 있습니다.


PC Edition Plate – Red

Size : φ 366 x H 27 (mm)


PC Edition Plate – Orange

PC Edition Plate – Yellow

피에르 샤르팽은 파리 외곽에서 나고 자라, 90년대 초반의 신도시 건설 붐으로 컬러풀한 건물들이 도시에 들어서는 모습을 눈에 담고 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인테리어에 색을 다양하게 사용해 방의 벽과 가구 등에도 늘 컬러가 가득했는데, 그 영향을 받아 현재까지도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PC Edition Plate – Dark blue / Purple

Designer Profile
Pierre Charpin 피에르 샤르팽

1962년 프랑스 파리 출생. 알레시의 스틸 과일 바스켓, 에르메스의 윈도우 디스플레이, 헤이의 램프 등으로 친숙한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일본의 모노즈쿠리 현장과 해외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재팬 크리에이티브’에 참가, The Wrong Shop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종 에 오브제에서는 2017년 1월에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습니다.
웹사이트 1616/ PC Edition plate | Pierre Charpin

*PC 에디션 플레이트는 MMMG 이태원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문의는 방문 또는 전화(02-549-1520)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글라스팟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여러분의 글라스팟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2020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글라스팟은 각자의 자리에 놓여 다양한 식물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손님들은 스토어에서 데려가신 글라스팟과 식물 생활을 이어오시면서 느낀 점들을 다시 방문해 공유해주시고 사진도 보여주셨어요. 스토어에서 관리하던 식물들이 손님의 공간에서 건강히 지내고 있는 모습에 안도하기도, 새잎이 돋아난 것을 보고 함께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식물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만드는 입장에서 정성 들여 만든 물건을 잘 사용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알게 되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건에 얽힌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들이 감사했고, 이런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화분이라도 심은 식물에 따라, 또 같은 식물이라도 돌보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리할 글라스팟. 각자의 창가에 반짝이고 있는 나만의 글라스팟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열 분을 선정하여 글라스팟을 보내드립니다.

〔 나의 글라스팟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

• 기간 : 7월 1일(금) – 7월 31일(일)
• 필수 태그 : @mmmg_millimeter_milligram #MMMG #엠엠엠지 #밀리미터밀리그람 #글라스팟 #glasspot
•  발표 : 8월 5일(금)에 개별 DM 드립니다.
• 사은품 : 글라스팟 1점


✻이벤트에 관련된 소식은 MMMG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식물이 담긴 글라스팟은 식물의 안전을 위해 MMMG 이태원 스토어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글라스팟 단품은 이태원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리뉴얼된 앰버, 랜덤 그린 글라스팟은 식물이 더욱 편안하게 숨쉴 수 있도록 물구멍의 크기를 늘리고, 바닥 부분에 굽을 추가했습니다.

PAPERCORD by Makishi Nami

종이끈으로 만들어진 좌면이 독특한 체어와 스툴, 페이퍼코드 시리즈가 MMMG 스토어에 입고되었습니다. 팩토리 에디션 라왕 셸브에 이어 MMMG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공간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의 가구 중 두 번째 제품입니다.

페이퍼코드는 오크 원목으로 틀을 만들고 지끈을 꼬아 좌면을 만든 시리즈입니다. 군더더기를 최소화한 조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가구로, 두 가지 높이의 의자와 스툴로 구성되었습니다. 나무와 종이가 어우러져 공간에 정물로서 자리하며 일상에 편안함을 더합니다. 마키시 나미가 공간 디렉팅에 참여한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에 가득 놓여, 커피와 함께 특유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페이퍼코드와 팩토리 에디션 라왕 셸브는 마키시 나미와 인연이 깊은 한국의 한 목공소에서 도맡아 제작하고 있습니다.

Standard oak


어느 테이블에나 통용되는 일반적인 높이, 밝은 오크 색상의 의자입니다.

Size : w480 x d380 x h740 x sh460 (mm)
Material : 오크 원목, 종이끈

High dark

바 테이블에 적합한 높이에 오크의 색감이 깊은 의자입니다. 발걸이가 있어 편하게 발을 올려둘 수 있습니다.

Size : w480 x d380 x h810 x sh590 (mm)
Material : 오크 원목, 종이끈

Stool


Size : w480 x d400 x h480 (mm)
Material : 오크 원목, 종이끈


Designer Profile
마키시 나미 真喜志奈美 Nami Makishi

1966년 오키나와 출생. 무사시노 미술대학 공예공업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대학원 조각과 졸업 후 서울의 건축디자인 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1999년 본인의 디자인 사무소를 서울에 개소하고 운영했습니다. 이후 2003년 일본으로 돌아가 2년 뒤 루프트를 설립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디자인으로는 유르겐 렐(Jurgen Lehl, 도쿄), 미나 퍼호넨(minä perhonen materiaali, 도쿄, 교토), 엘라바(elävä),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서울 서교), 모노하(MO-NO-HA, 서울 한남) 등이 있고, <엔벌로프(ENVELOPE)>, 〈라왕셸브(LAUAN SHELVES)〉 등의 제품을 디자인했습니다.

현재 루프트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공동 운영하며 공간디자인, 가구디자인, 사진, 조소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합니다.
인스타그램 @makishi_luft


루프트 Luft

디자이너 다케시마 토모코와 마키시 나미가 2005년 설립한 디자인 사무소. 2012년에는 요리사이자 디자이너인 오케다 치카코가 합류했습니다. 독일어로 ‘공기’를 의미하는 루프트(Luft)는 공간이나 사물에 여백 혹은 그 사이에 신선한 공기를 담는 것을 모토로 공간, 가구,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합니다.
웹사이트  https://luftworks.jp

*가구 구매는 MMMG 이태원 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 상세한 문의는 방문 또는 전화(02-549-1520) 부탁드립니다.

MILLIMETER MILLIGRAM MAY GROUND 2022 REVIEW

MMMG의 5월 연간 행사 메이그라운드. 즐거움이 가득했던 한 달의 막을 내렸습니다.
여럿이 모이지 못해 잠잠히 지나온 몇 해를 뒤로 하고 이전보다 조금 나아진 분위기에 자유롭게 숨을 마시고 들이쉴 수 있었습니다. 준비한 손길을 알아보시고 모두가 마음껏 즐겨주신 덕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하나하나 전부 기억할만한 내용들이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장면을 남겼던 몇 가지를 되짚어봅니다.

1. NIGHT PICNIC
5월 14일 토요일 밤, 오래 기다려왔던 MMMG 루프탑 파티 나이트 피크닉이 열렸습니다. 3년 만에 개방된 옥상에서의 파티는 저녁 하늘이 붉게 물들 때부터 시작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d&BAR에서 한국의 술을 이용한 특별한 칵테일을, 한남동의 그로서런트 퍼햅스 투데이에서 샌드위치와 핑거푸드를, 퍼블릭 와인에서 풍미 가득한 내추럴 와인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모든 용기와 컵, 커트러리는 지구를 위해 트래쉬 버스터즈에서 다회용기를 대여해 사용했습니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을 이해해주시고, 환경을 생각하고자 준비한 작은 움직임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 오기 직전 아직 선선한 공기, 정성 들여 만든 음식과 음료, 그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밤을 만들었습니다. 스토어에서만 뵈었던 손님들과 스태프들이 루프탑에서 만나 인사를, MMMG와 인연이 깊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날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과 함께 행운권 추첨 시간도 있었습니다. 뜻밖의 행운에 당첨되신 분은 물론 곁에 자리했던 이들 전부가 웃는 얼굴로 환호하며 나이트 피크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북적였던 옥상은 이제 다시 잠잠해졌지만, 이날의 밤은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피크닉에 함께해주신 분들, 그리고 한남동 주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Special thanks to
Thilo Dietrich @thilodietrixh
2NDFLOOR @__2ndfloor
Y.T.S.T @y.t.s.t_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d&BAR @d_d_seoul
퍼햅스투데이 @perhaps.today.hannam
퍼블릭내추럴와인샵 @public.wine
트래쉬버스터즈 @official.trashbusters
쇼크쇼크프로덕션 @drshogi

2. GREEN CLASS for plant murderers with GreenGraphy J

5월 27일 금요일에는 식물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그린그라피제이와 함께 마련한 그린 클래스가 있었습니다. 식물을 잘 다루는 전문가의 시연을 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갈이 과정을 차근차근 익히고, 아프거나 벌레를 먹어 걱정스러웠던 식물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고민스러웠던 마음을 털어놓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 방의 벤자민부터 수박 페페, 스펙타니아 에렉타, 거실의 몬스테라, 여인초, 베란다에 둔 치자나무, 그리고 사무실의 알로카시아까지 각자가 마음을 쓰고 관찰해온 식물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안타까워하기도, 비슷한 경험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모두의 건강한 식물 생활을 위해 그린 클래스에서 나왔던 질문과 답변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Q.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정리할 때 어떤 뿌리를 다듬어줘야 하나요?
A. 두껍고 굵은 뿌리보다는 잔뿌리 위주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가위를 이용해 다듬어주세요. 화분에서 흙과 뿌리를 꺼냈을 때 화분 벽에 부딪혔던 뿌리보다는 화분 바닥 면으로 뻗어나가던 뿌리를 자르는 게 낫습니다. 잘 자르더라도 급격한 변화에 몸살을 앓을 수 있기 때문에 분갈이 후에 잎을 다듬어주거나 식물에 비닐을 씌워서 뿌리의 회복을 도와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Q. 여름에 식물을 잘 기르는 팁이 있다면?
A. 식물마다 성격이 전부 다르지만, 여름에는 잎의 생장이 빠르고 건조하기 때문에 물주기가 짧아집니다. 그러다 장마 때가 되면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물주기를 그대로 유지하면 과습으로 식물이 죽기 쉬워요. 서큘레이터 등으로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면 식물이 편히 숨을 쉴 수 있을 거예요. 습도 조절이 정 어렵다면 습도계를 활용할 수 있어요.
from. 그린그라피제이 @greengraphy_j


그린 클래스를 수강하시고 식물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릴 수 있게 된 만큼, 이날 데려가신 글라스팟 클리어와 함께 앞으로 새로 시작하실 식물 생활도 기대하겠습니다.

3. HAPPY MARKET 2022
창고에 잠들어있던 물건들이 쓸모를 얻게 되는 해피마켓도 열렸습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다가 지금은 품절되어 만나보기 어려운 제품들이 매대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MMMG를 오래전부터 지켜봐주신 단골손님들이 특히나 반갑게 맞아주셔서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러 세트 사이에서 나에게 알맞은 물건을 천천히 고르실 때에 스태프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손님은 이전에 어떻게 사용해오셨는지 이야기하며 물건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마음은 가볍고 두 손은 무겁게,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데려가시는 모습에 스태프들도 기뻤습니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물건들도 있지만 MMMG가 만들어온 노트와 플래너 같은 책상 위 물건들은 사람의 손길이 닿아 사용되고 자연스럽게 낡아가며 사람의 이야기를 담을 때 더 큰 가치를 얻습니다. 얼마든지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MMMG의 5월, 메이그라운드 2022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

1616 / CMA “Clay”

1616 / CMA “클레이”

다양한 나라의 주방에 어울리는 4가지 요소로 구성된 세실리에 만즈 Cecilie Manz의 ‘클레이’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CMA 시리즈는 일본 아리타현에 위치한 1616/arita japan과 특별히 엄선된 도자기 공방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47점짜리 컬렉션입니다. 아리타 현지 세라믹 제조사들과의 3년에 걸친 치밀한 검증과 수백 장의 스케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샘플링 과정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아리타 도자기의 백(白)색, 탈색이나 염색을 하지 않고 자연의 원료를 그대로 사용한 earth gray 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흙을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전통적인 아리타 도자기의 백(白)색


탈색이나 염색을 하지 않고 자연의 원료를 그대로 사용한 어스 그레이


음식이 닿는 부분에는 유약을 입히고, 닿지 않는 바깥 부분은 유약을 입히지 않아 흙 본연의 질감과 색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쌓아올릴 수 있는 플레이트와 볼 등이 플랫, 딥, 로우, 톨까지 네 가지 형태와 크기로 구성되었으며, 심플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디자인은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의 주방에 어울립니다.

Designer Profile

Cecilie Manz 세실리에 만즈
디자이너, 1972년 덴마크 출생, 코펜하겐에서 활동.

1997년 헬싱키에 있는 예술 디자인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 덴마크 미술 아카데미의 디자인 학교에서 수학한 세실리아 만즈는 1998년 코펜하겐에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세실리아 만즈 스튜디오(Cecilie Manz Studio)는 가구, 식기, 조명 및 전자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한편 이러한 공업 생산품 외에도 그녀는 작업을 접근할 때 실험적인 프로토타입,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조각적 디자인 등에 큰 비중을 두기도 합니다.

2011년 토르발트 빈데스뵐 메달(덴마크), 2009년 브루노 매스슨 상(스웨덴), 2008년 베를린 쿤스트프레이스상(독일), 2007년 핀훌 건축상(덴마크), 2007년 가구상(덴마크), 2014년 왕세자 커플 문화상(덴마크), 2018년 올해의 디자이너, Maison&Objet Paris, E. Kold Christensen’s의 명예상, 2019년 프랑스, 덴마크 예술 재단의 평생 명예상, 2021년 덴마크 국립 은행 재단의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듀라빗 Duravit, 프리츠 한센 Fritz Hansen, 뱅앤올룹슨 Bang & Olupsen, 프레더리시아 Fredericia Furniture, 이딸라 Iittala, 무토 Muuto, 닐스 홀거 무어만 Nils Holger Moormann, 니카리 Nikari, 1616 아리타 재팬을 포함한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작업합니다.

Designer, born 1972 in Denmark. Lives and works in Copenhagen.
After graduation from The 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s – The School of Design in 1997 with additional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in Helsinki, Cecilie Manz founded her own studio in Copenhagen in 1998.

Cecilie Manz Studio designs furniture, tableware, lighting and electronics. In addition to the work with industrial manufactured products, experimental prototypes and more sculptural one-offs make up an important part of her work and approach.

Recipient of the Thorvald Bindesbøll Medal 2011 (Denmark), the Bruno Mathsson Prize 2009 (Sweden), Kunstpreis Berlin 2008 (Germany), the Finn Juhl Architectural Prize 2007 (Denmark), The Furniture Prize 2007 (Denmark),
The Crown Prince Couples Cultural Award 2014 (Denmark), Designer of the Year 2018, Maison&Objet Paris, E. Kold Christensen’s
Award of Honour, 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 2019 (France), the lifelong Honourable Award from the Danish Art Foundation (Denmark), Honourable Award from the Danish National Banks Foundation 2021.

Works with Duravit, Fritz Hansen, Bang & Olufsen, Fredericia Furniture, Iittala, Muuto, Nils Holger Moormann, Nikari, Georg Jensen Damask, Gloster, Actus/Nissin Moku,
1616 Arita Japan and others.

https://ceciliemanz.com/

photo credit : Elizabeth Heltoft Arnby

MILLIMETER MILLIGRAM MAY GROUND 2022 : local fiesta with friends

밀리미터밀리그람 메이 그라운드 2022

MMMG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5월 내내 함께하는 축제, 메이 그라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2022 메이 그라운드의 주제는 [local fiesta with friends].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5월 한 달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는 축제.

Green Graphy J 와 함께 5월 첫 주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꽃꽂이 전시를 시작으로 MMMG 스토어가 위치한 이태원로 240 건물 옥상에서 펼쳐지는 한밤의 루프탑 피크닉, MMMG의 B급 제품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는 해피 마켓, MMMG 글라스팟 유저들과 함께 식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 그리고 1616 아리타 재팬 유저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합니다.

또한 MMMG 스토어 지하 2.5층의 팝업 공간 MPOP2에서는 MMMG와 인연이 깊은 ‘카스텔라’와, ‘서커스보이밴드’가 새로운 전시를 선보입니다. 

5월 5일 목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MMMG답게 준비한 다채로운 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1. MAY GROUND NIGHT PICNIC

5월 14일 (토)  오후 6시 ~ 오후 11시
MMMG 이태원 루프탑 (이태원로 240)

MMMG 루프탑에서 열리는 한밤의 피크닉. 시원한 봄바람, 몽환적인 서울의 야경과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에서 준비하는 특별한 칵테일, 풍미 가득한 내추럴 와인, 좋은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핑거푸드를 준비합니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멋진 경품을 얻어가실 수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입장료 : 20,000원 (1 free drink @d & BAR))
예매 : store.mmmg.kr

아티스트 : Thilo Dietrich2NDFLOORY.T.S.T

d & BAR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에서 준비하는 BAR. 

– 삼해소주 하이볼, 니모메 온더락, 오미자 막걸리 오희,  오미베리 티
* Long Life Plastic Mug 구매 시 구매하신 컵에 원하는 음료를 담아드립니다.

INSTAGRAM @d_d_seoul

Perhaps Today 
한남동의 그로서런트 퍼햅스 투데이에서 한밤의 피크닉에 어울리는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샌드위치와 핑거푸드를 준비합니다.

– 라이스 포카치아 샌드위치 (그라브락스 연어, 잠봉햄, 당근라페 등), 나쵸칩 (비건라구 칠리소스, 대파크림치즈 딥)과 쿠키, 젤라또

INSTAGRAM @perhaps.today.hannam

Public Natural Wines
이태원로 240 1.5층의 내추럴 와인 샵. 서울의 야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와인 메이커 구트 오가우의 와인 등 다양한 내추럴 와인을 글라스로 준비합니다. 

INSTAGRAM @public.wine

2. HAPPY MARKET 2022

5월 14일 (토) ~ 22일 (일)
MMMG 이태원 스토어

제작 공정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B급 제품들을 행복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는 해피 마켓을 오픈합니다. 노트와 필통, 지갑과 파우치, 플래너와 컵 등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중 나에게 잘 맞는 세트를 골라보세요. 약간의 흠집, 색바램으로 진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잠들어 있던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 MAY THANKS BOUQUET with Green Graphy J
5월 5일 (목) ~ 8일 (일)
MMMG 이태원 스토어

MMMG의 유리 화병 GLASS VASE와 1616/ arita japan의 화병에 그린그라피제이가 선별한 꽃을 연출해 전시합니다. 그린그라피제이는 꽃과 식물을 매개로 꽃이 피고 지듯,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모습을 작업에 그대로 담아내는 식물 작업실입니다. 용산구 소월로 자락에 위치한 작업실에 들어서면 풍성한 꽃과 식물들이 유리창 가득 들어오는 햇빛을 머금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평화로운 대화와 웃음이 오가는 공간에서 꽃을 다루는 이들의 모습이 편안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MMMG가 소개하는 화병을 잘 이해하고 꽃과 화병이 서로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연출해주신 그린그라피제이와 함께 MAY THANKS BOUQUET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MMMG의 GLASS VASE는 입구가 좁으면서 안쪽 공간이 넉넉한 모양이기 때문에, 꽃을 꽂기 아주 편한 형태입니다. 꽃을 꽂을 때에는 가진 꽃을 한꺼번에 연출하려고 하기보다, 비우는 마음으로 차분히 모양을 만들어보세요. 하나 둘씩 비우다 보면 꽃과 화병이 잘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by 그린그라피제이

INSTAGRAM @greengraphy_j
https://www.greengraphyj.com

4. GREEN CLASS for plant murderers with GreenGraphyJ

5월 27일 (금) 오후 2시 ~ 3시 30
MMMG 이태원 스토어

식물 생활이 내 마음 같지 않은 분들을 위한 좌담회를 엽니다. 건강하게만 보이던 식물이 왜 우리 집에만 오면 죽을까,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할까, 내 식물은 우리 집 창가, 베란다, 방 안이나 거실 중 어디에 놓이는 것을 가장 좋아할까. 식물 초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적 있는 고민이지요. 식물을 죽여본 사람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건강한 식물 생활을 위해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식물 기르기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고 식물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참가비 : 5만원 (글라스팟 B품 클리어1점을 선물로 드립니다.)
예매 : store.mmmg.kr

5. RE-POTTING : after service for glass-pot users

5월 24일 (화) – 29일 (일)
MMMG 이태원 스토어

기존의 글라스팟 가드너를 위한 다시 심기, 리팟팅을 진행합니다. 글라스팟에 기르시던 식물이 아쉽게 유명을 달리해 슬프셨다면, 빈 글라스팟을 가지고 스토어에 방문해주세요. 그린그라피가 선별한 식물을 구매하시면 MMMG에서 분갈이를 도와드릴게요.

6. #1616aritajapankr #mmmg
5월 5일 (목) – 29일 (일)

1616/ arita japan의 한국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밀리미터밀리그람은 새로운 시리즈,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MA)의 ‘Clay’ 라인의 출시를 기념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각양각색의 테이블 위에서 사용하고 계신 1616/ arita japan의 테이블웨어 사진을 공유해주세요. 아름다운 사진을 공유해주신 분들 중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CMA 시리즈의 볼, 컵,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필수 태그 : @mmmg_millimeter_milligram @1616_arita_kr #1616aritajapankr #mmmg #mayground2022 #밀리미터밀리그람
당첨자 발표 : 5월 31일

온라인에서 CMA 제품 보기 

photo credit : Elizabeth Heltoft Arnby

7. IMAGINATION IN ACTION’ 22 by Castella @MPOP2

5월 5일 (목) ~ 15일 (일)
MMMG MPOP2

그래픽 디자이너와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두 사람이 만든 CASTELLA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래픽 작업을 다양한 프린트 방식을 시도하고 동시에 작곡 및 음반 제작, DJing 활동등 액티비티를 만들어가는 디자인과 음악의 크로스 오버 레이블입니다.

INSTAGRAM @castellaoffice

MMMG MPOP2에서 진행하는 카스텔라의 두 번째 팝업 <IMAGINATION IN ACTION’22>에서는 우리의 실제 행위 속 상상력의 아트웍을 티셔츠 위에 실크스크린 프린팅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동시에 곧 릴리즈될 음악을 소개합니다.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떠올리며 우리는 얼만큼 상상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8. IMAGINE by circus boy band @MPOP2

5월 20일 (금) ~ 5월 22일 (일), 27일 (금) ~ 29일 (일)
MMMG MPOP2

함께 즐거워질 수 있는 매일을 생각하며 우리들의 상상을 일러스트 그리고 제품 디자인의 형태로 이야기하는 서커스보이밴드의 전시가 열립니다. 

INSTAGRAM @circusboyband
circus boy 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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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밀리미터밀리그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기분 좋은 5월, 엠엠엠지 메이 그라운드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밀리미터밀리그람 MILLIMETER MILLIGRAM

이태원 스토어 02) 549-1520
이메일 문의 [email protected]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
MON – FRI 11:30 – 20:00
*별도의 주차 공간은 없으며, 인근의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도보로 5분 거리에 스토어가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 store.mmmg.kr
인스타그램 @mmmg_millimeter_milligram
블로그 mmmg.net

 

MMMG GREEN AGAIN 2022

봄 내음이 나기 시작한 요즘, MMMG에서는 어린 꽃망울을 단 꽃나무와 작은 난, 계절의 변화를 잎의 색으로 드러내는 작은 나무들을 식재하고 따스한 계절을 맞이합니다. 매일 조금씩 꽃잎을 펼쳐내는 꽃에 코를 가까이 대고 이름난 향수에서 맡아본 적 있는 향을 살아있는 나무에서 발견해가며, 돌아온 녹색 빛을 환영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일시 : 4월 9일 토요일 – 10일 일요일 / 오후 1시 – 오후 6시
장소 : MMMG 이태원 스토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 B2)

1. GLASS-POT PLANTING / 장소 : MMMG 스토어
어울리는 글라스팟에 심긴 식물들 사이에서 마음에 맞는 반려식물을 골라보세요. MMMG가 준비한 식물과 원하시는 글라스팟을 하나씩 조합하시면 분갈이를 도와드립니다.

장미조팝, 백매화, 쉐프렐라, 기부시, 금송, 라일락, 석화회, 마오리 소포라 외 다수의 식물을 준비합니다.

2. GLASS-POT HAPPY MARKET / 장소 : MMMG 스토어 MPOP (스토어 반 층 아래)
제작 과정 중에 생긴 미세한 결점으로 아쉽게 B급으로 분류된 MMMG의 유리 화분 글라스팟. 식물을 기르시는 데에는 어떠한 어려움도 없는 글라스팟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라스팟에 식재된 식물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MMMG 스토어에서 소진 시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라스팟 단품은 이태원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언제든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CASTELLA
스토어 운영시간 11:30 – 20:00
전화 02) 549-1520

ARTEK KIKI with Johanna Gullichsen

핀란드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요한나 글릭센 (Johanna Gullichsen)이 디자인한 패턴 패브릭이 키키 소파와 만났습니다. 핀란드 전통 의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견고한 패브릭, 요한나 글릭센 (Johanna Gullichsen).

요한나 글릭센은 아르텍의 공동 창립자 글릭센의 손녀로, 그녀의 할머니 댁에는 손이 닿는 곳마다 아르텍의 가구가 놓여있었습니다. 아르텍의 예술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란 그녀의 디자인이 아르텍의 가구와 잘 어우러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키키 소파에 적용된 요한나 글릭센의 패브릭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한 짜임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공용 공간에도 적합합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에서 시작된 요한나 글릭센의 컬렉션은 빠르게 지나가는 유행이 만연한 시대에도 세월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지녀 물건이 쉽게 버려지는 소비시대의 해결책이 됩니다. 전통적인 가치를 지금의 시대에 반영하는 디자인,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와 과거를 존중하는 기술은 변함없는 영감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나 글릭센(1958)
1989년 요한나 글릭센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헬싱키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그래픽 패턴과 아름다운 텍스쳐의 고퀄리티 직물, 리빙 제품과 패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패턴과 직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핸드 우븐 방식과 직조 공예를 꾸준히 연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이 아이디어가 발전되면서 다른 제작자들과의 협업으로 확장되고, 최종적으로 제품으로 개발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요한나 글릭센은 지역의 장인들과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로컬 생산, 생태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https://www.johannagullich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