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그래픽 디자이너 마커스(Marcus)와 다니엘(Daniel) 프라이탁 형제는 기후와는 상관없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기능성도 뛰어난 믿음직한 가방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살던 취리히의 집에서 창 밖을 내려다 보면 교차로를 오르내리는 트럭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럭을 덮고 있는 가지각색의 타풀린(tarpaulin) 천들. 프라이탁 형제는 그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곧 근처의 공장으로 달려가 낡은 타풀린 천과 자전거 튜브, 안전벨트를 가져와 가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프라이탁의 첫 모델이자 가장 유명한 메신저 백(아래 사진)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이 가방은 현재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집 거실에서, 그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첫 번째 프라이탁 가방. 하지만 두 형제가 직접 쓰기 위해 만들었던 그 가방은 이제 브랜드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라이탁이라는 이름은 이제 40여개의 모델로 구성된 펀더멘털(FUNDAMENTALS)과 2010년 9월 론칭한 15개 모델의 프라이탁 레퍼런스(FREITAG REFERENCE), 두 가지 라인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모든 프라이탁 가방은 취리히에서 디자인되고 재단된 후 세계로 보내집니다.
7,500평방미터, 취리히의 노에드(NŒRD) 빌딩으로 자리를 옮긴 프라이탁 팩토리는 프라이탁의 3가지 본질인 품질, 리사이클링, 그리고 취리히를 토대로 18년 전과 다름 없이 트럭의 타풀린 천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연간 300,000개의 가방을 생산하는 프라이탁은 새롭게 각광받는 취리히 북쪽의 오에리콘(Oerlikon) 지역에서 생산과 물류 그리고 사무를 한 곳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최상의 생산 공정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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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프라이탁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 / T. 02 762 1520 / 운영시간 12시 – 2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