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EK : KIKI COLLECTION

키키 컬렉션은 가구 디자이너 일마리 타피오바라(Ilmari Tapiovaara)가 1960년 아르텍을 위해 개발한 가구 컬렉션입니다. 1인, 2인, 3인 소파와 벤치, 로우 테이블로 구성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고 타원형의 스틸 프레임이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콤팩트한 크기 덕에 작은 공간에 특별히 잘 들어맞으며 원래 사용하던 소파 옆에 추가로 두기에도 좋습니다.

원하시는 패브릭을 선택해 주문 제작하는 가구이지만, 스토어에서 손님들을 만나며 짧지 않은 제작 및 배송 기간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 그동안 작은 샘플 원단만 보시고 제작이 완료된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올 가을 MMMG에서는 먼저 제작한 가구를 스토어에 진열해 손님의 공간에 놓일 때까지 오래 기다리시지 않아도 되도록 준비해두었습니다. MMMG에서 선별한 20가지 다채로운 원단의 1인 시터, 2인 시터 소파를 소개해드립니다.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자 개성이 되는 키키 소파. 단순한 듯한 형태와 부드러운 모서리의 쿠션은 의외의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또 어떤 옷이든 걸칠 수 있는 마네킹처럼 어떤 질감이나 색상의 패브릭을 가져다 대어도 장점을 발휘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에는 영화관을 대신해 우리 집 거실의 편한 소파로 향하고, 차분히 책을 읽는 시간에는 북적이는 카페나 도서관 대신 방 한켠의 1인용 소파를 찾는다면 어떨까요. MMMG 스토어에 방문해 다양한 키키 소파에 편히 앉아보시고 마음에 드는 원단을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