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UP FOR MY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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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물 한 모금, 진한 커피 한잔, 상큼한 과일 주스, 때로는 몸을 위한 무언가를 마시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종류의 컵을 사용합니다. 찬장에 있는 컵들을 바라보며, 담길 내용물에 따라 어떤 컵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적어도 3초 정도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컵이 있다면 그것만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곤 하죠. 각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순간입니다. 누군가의 집에 놀러 가게 되면 집주인이 내어주는 음료가 담긴 컵들을 통해서 그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컵이 아무렴 어때 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다양한 컵으로 자신의 취향을 은근히 드러내 보이기도 합니다. 참 재미있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주변에는 혹시라도 맘에 드는 컵이 건네진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반드시 바닥 면을 수색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이렇게 MMMG의 주변은 시시콜콜 취향에 대한 나눔이 항상 넘쳐납니다.

‘내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컵’

2014년 여름, MMMG에서 유리로 만든 컵의 다섯 번째 버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동안의 인연으로 MMMG와 친구가 된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번 다섯 번째 버전을 장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7명의 디자이너들은 ‘내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성격의 작업들을 건네주었습니다. 마침내 매일 쓰고 싶은 컵 13개가 탄생했습니다. 아마도 컵을 집어 들 때마다 각각의 디자이너들과 상의했던 흔적을 회상하며 무언가를 마시는 동안 그들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이러한 특별한 사연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은 아무래도 좀 더 소중한 마음으로 다루고 싶어집니다.

여러분도 이전에 수집해놓은 컵들을 한 번쯤 더 바라보며 내가 그것을 갖게 된 그때를 추억하거나 기억해 보세요. 누군가를 위해 선물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기억으로의 초대입니다.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매일 함께 하고 싶은 컵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필크로/ 판그람 by 김형진 -필크로는 문단을 나눌때 쓰는 문장 기호 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생각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입니다. 판그람은 각 언어의 모든 알파벳을 포함한 문장입니다.

PILCROW / PANGRAM by HYUNGJIN KIM -Pilcrow means the paragraph mark and symbol to indicate the start of a new idea. Pangram is a sentence using every letter of the alphabet at least once. (wkrm.kr)IMG_5567 02

 

말렛 / 실로폰 by 오현석

MALLET / XYLOPHONE by HYUNSUK O (circusboyband.com)IMG_5566 01

 

포토포토 by 케이코 타카하시 -’포토포토’는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의 일본말 표현입니다.

POTOPOTO by KEIKO TAKAHASHI – POTOPOTO is Japanese words of dropping sounds (www.d-department.com)IMG_5553 01

 

라인 / 버드 by 사츠키 마에다

LINE / BIRD by SATSUKI MAEDA (kgkgkg.com) IMG_5561 02

 

플로랄 / 플라워 by 히로후미 아베

FLORAL / FLOWER by HIROFUMI ABE (abehirofumi.com)IMG_5559 01

 

블루 베리 / 블루 베어 by 마야 스텐 -스웨덴에서는 식사 후에 뒤 뜰에 있는 블루베리를 반컵 쯤 따다 먹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 블루베리를 그 곳에 살고 있는 곰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블루 베어가 되었습니다. 

BLUE BERRY / BLUE BEAR by MAJA STEN -It is Swedish culture for people to collect a half of a cup of blueberries in the back yard and have them after meals. Bears in Sweden love blueberries so much that it turns them blue. (majasten.se)IMG_5577 02

 

고스트 / 파크 by 타이라 본 지그벅

GHOST / PARK by TYRA VON ZWEIGBERGK (tyra-v-z.com)IMG_5574 02

 

Stories around Cups & MMMG

Every day we use various kinds of cups in order to replenish for our bodies with a sip of water, a cup of dark coffee or a glass of fresh fruit juice. Looking at mugs in the cupboard, we seem to spend about 3 seconds to consider which cup shall be taken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course if you have a favorite cup, it tends to be used continuously. This is probably the moment when the taste of individual is reflected. When we are invited to friend’s place, it is interesting to see a glimpse of the owner’s tastes through these daily objects. One might not care much about such things, yet others are fond of subtly showing their interests gently through their cup collections. It is such an impressive moment. If those types of people find a cup that they like, they will often turn it upside down regardless of gender. MMMG is always surrounded with such people who enjoy sharing their discerning preference.

‘A CUP FOR MY EVERYDAY’

MMMG introduces the fifth version of glass cups for the summer 2014. This time we are very happy for that we have planned a special collaboration project with 7 friends and artists who we met and built a strong relationships with over the past years. Under the theme of ‘A CUP FOR MY EVERYDAY’, each of the designers has produces works of diverse natures. Finally, thirteen cups were created  Whenever cups are picked up it will reminds us of conversations with individual designers, and they will be remembered as we drink. Beyond the simple design qualities, objects which are created by such stories are meant to be dealt with a more precious heart.

We hope that your ‘A CUP FOR MY EVERYDAY’ will encourage you to recall your own stories attached yo each existing cups in your collection. If one of them is presented to somebody, that is perhaps an invitation to a new story. We recommend for your daily lives well as those of designers.

We would like to heartfelt and sincere thank you to those who participated.

WEEKEND MARKET – JUNE 14 SATURDAY AT MMMG ITAEWON

이태원 MMMG에서 열린 위크앤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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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for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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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열린 MMMG의 해피마켓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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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MMMG의 위크앤드 케잌으로 이미 유명한 버드스틱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새우버거와 잼,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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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드 마켓을 위한 스페셜 음료, 상큼한 오미자 펀치와 직접 절여 만든 생강이 들어간 진저 에일

F IMG_5190 002스태프들의 소장품을 판매한 FLEA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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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이태원 매장에서 사용되던 가리모쿠 가구를 포함한 유즈드 가구들이 거의 오픈과 동시에 판매가 완료되기도 했습니다. 다음번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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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 C. 이태원 건물의 계단실에 있었던 창고공간이 자전거 숍으로 멋지게 변신완료. ALL RHOADS CUSTOMS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티모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런칭한 커스텀 바이크 브랜드입니다. 곧 정식 오픈될 예정이지만 그 준비과정을 공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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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ROW의 원데이 마켓. HIBROW는 캠핑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가구와 소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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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의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해서 만든 유닛과 스케이트 보드. 플라스틱 박스는 테이블과 의자로 활용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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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MAGPIE의 생맥주와 모로코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CASABLANCA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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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G 이태원의 옥상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서울의 멋진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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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에 다시 초대하겠습니다.

 

WEEKEND MARKET – JUNE 14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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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4일 토요일, 서울의 아름다운 하늘을 담은 ‘위켄드 마켓(WEEKEND MARKET)’이 이태원 밀리미터 밀리그람(지도)에서 열립니다.

MMMG는 물론, ALL RHOADS CUSTOMS, BUDSTICK, CASA BLANCA, CBB, EINE KLEINE FURNITURE, FREITAG, HIBROW, MAGPIE, POSTPOETICS, SAISAI, SUPERSUPERFICIAL, YG 등 모두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위켄드 마켓은 이태원로 240 번지 건물이 하늘과 맞닿은 ROOF TOP부터 가장 아래 층인 B3 디앤디파트먼트에 이르기까지, 건물 전 층에 걸쳐 토요일 하루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 PROGRAM & FLOOR INFORMATION ]

ROOF TOP | MAGPIE BEER & CASA BLANCA DINNER | 5PM – 11PM | 설명이 필요 없는 맥파이 맥주와 해방촌에서 맛 좋기로 이름난 모로칸 스타일 샌드위치숍 카사블랑카가 함께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10시!

3F | POST POETICS | 1PM – 8PM | 정상 운영됩니다.

2F | FREITAG GIFT EVENT | 12PM – 9PM | 프라이탁은 30만원 이상, 5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카드첩과 지갑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1F | MMMG HAPPY MARKET WITH CBB & POST POETICS & SUPERSUPERFICIAL & YG, BUDSTICK’S SPECIAL LUNCH & FOOD MARKET | 12PM – 7PM | 1층 매장은 정상 운영됩니다. 테라스에서 CBB와 POST POETICS, SUPERSUPERFICIAL 이 함께 참여하는 MMMG HAPPY MARKET이 열립니다. 물론 BUDSTICK에서 준비하는 맛있는 점심과 푸드 마켓도 빼놓을 수 없겠죠! 매장 내부에서는 YG 정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B1 | FURNITURE | 12PM – 8PM | 정상 운영됩니다.

B2 | HIBROW ONE DAY MARKET | 12PM – 7PM | SAISAI THEATER | 7:30PM – | 특유의 적당함(GOOD-ENOUGH)을 모토로 삼는 가구 및 소품 브랜드 HIBROW의 ONE DAY MARKET이 열립니다. 저녁 7시 마감 이후 7시 30분 부터는 SAISAI에서 준비한 연극 영화 상영회가 열립니다.

B3 | USED FURNITURE, MMMG & POST POETICS STAFF FLEA MARKET | 12PM – 7PM |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은 정상 운영됩니다. 앞마당에서는 MMMG에서 매장용으로 사용했던 가리모쿠와 그 외 브랜드의 가구 및 집기 등을 판매합니다. MMMG와 POST POETICS 스탭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립니다.

볼거리, 구경거리, 먹을거리와 함께 남산 아래 이태원 밤 하늘을 만끽할 기회, 위켄드 마켓(WEEKEND MARKET)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2회 디-스쿨

이태원점 지하 3층의 디자인 커뮤니티 스토어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에서 오는 5월 17일 오후 5시에 두 번째 디-스쿨(d.SCHOOL) 프로그램인 “무수분 요리와 함께 하는 서울점 식기열전(食器熱戰)”을 개최합니다.

지난 4월 5일의 첫 번째 디-스쿨에 이어서 개최될 이번 프로그램은 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될 예정으로, 생소할 수도 있는 무수분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식기 사용과 관리법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25명 정원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http://d-seoul.mmmg.net/store-info/d-school/

 

 

콜라보레이션 전시 ‘시적공간연습’ / 밀리미터 밀리그람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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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팩토리와 밀리미터 밀리그람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전시인 <시적공간연습_Practice for Poetic Space>전이 이태원 엠엠엠지 홀에서 4월 11일부터 한달간 진행됩니다.

팩토리와 지속적으로 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일본 디자이너인 마키시 나미와 조소 작가 김주현, 회화 작가 경현수의 각기 다른 작품을 결합하여 연출한 ‘시적’ 공간.

오프닝은 4월 11일 저녁 7시 한남동 엠엠엠지홀 지하 2층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