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요리 선생 ‘나카가와 히데코’가 제안하는 1616 / arita japan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야나기하라 테루히로와 네덜란드의 듀오 디자이너 숄텐 앤 바잉이 디자인한 1616 / arita japan을 국내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밀리미터 밀리그람에서 봄 빛이 완연한 4월과 5월에 쿠킹앤 플레이팅 교실을 엽니다.
‘구르메 레브쿠헨’ 쿠킹 클래스로 유명한 연희동 지중해 요리 선생, 나카가와 히데코가 직접 스페인 요리(4월)와 일본 요리(5월)를 선보이고 1616 / arita japan 그릇에 아름답고 센스있게 플레이팅 하는 법을 제안합니다. 수강 등록 홈페이지를 열자마자 마감되는 인기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1616 / arita japan의 그릇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팅 팁도 알려드립니다. 특히 4월에는 밀리미터 밀리그람 1층 야외에서 빠에야를 만드는 시범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지중해 요리와 일본 요리, 그리고 테이블 플레이팅에 관심 있는 여러분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616 / arita japan
1616 / arita japan은 기존의 아리타야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제품으로, 일본 전통 공예품을 팬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식기로 바꾸는 것을 테마로 고안되었으며 아리타 도자의 특유의 비범한 장인 정신, 얇은 두께, 탁월한 강도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현대적 사물’로 탄생했습니다. 디자이너 야나기하라는 사백 년 전에 만들어진 도구로서의 그릇, 그 시대를 떠올리며 새로운 소재의 사용으로 다양한 식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간결한 모양의 그릇을 개발했습니다. 강도가 높은 고밀도의 점토를 사용한 라이트 그레이 그릇은 용도에 제한이 없는 디자인으로, 아리타 도자기가 가진 장점을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표현해 현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디자인 듀오 숄텐 앤 바잉은 아리타 도자기에 대한 광범위한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컬러 포슬린’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도자기라는 하나의 큰 범주 안에서 재해석 된 이 라인은 일본의 전통색이 지닌 은은하고 오묘한 색을 현대적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그릇에 담았습니다.
나카가와 히데코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한 지 18년 된 나카가와 히데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중천수자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전통 프랑스 요리 셰프인 아버지와 풀로리스트인 어머니 아래서 자연스럽게 요리, 꽃꽂이, 테이블 데코레이팅을 배웠습니다. 요리의 길을 가기 원했던 부모의 바램과 달리 대학원까지 언어학과 국제관계론을 전공했습니다. 구동독일, 스페인, 한국에서 20대와 30대를 보냈고 기자, 번역가로 일하다가 결국은 요리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연희동 자택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조리법으로 요리교실 ‘구르메 레브쿠헨 Gourmet Lebkuche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홍대 근처에서 활동하는 셰프들과 ‘요리사의 밭’이라는 팀을 만들어 생산자, 셰프, 고객과 소통, 공감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레스토랑도 준비 중입니다. 저서로는 요리책<지중해 요리> <지중해 샐러드>, 산문책 <세프의 딸><맛보다 이야기>가 있으며 현재 조선일보 주말신문 ’Why’에서 요리 칼럼과 음식 전문 잡지 ’Essen’에서 허브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구루메 레브쿠헨 사이트 보기
4월 26일 스페인요리
애피타이저_에스파녈라 (Tortilla espanola): 스페인 스타일의 감자 오믈렛
메인_하늘과 땅이 만나는 파에야 (Paella): 스페인 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로 사프란을 사용하는 해물과 고기가 섞여있는 빠에야.
샐러드_니시소와즈 샐러드: 지중해 연안지역의 보편적인 샐러드. 원래는 프랑스 니스지역의 대표적인 샐러드
디저트_후무스와 타프나드: 모로코와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빵이나 채소에 찍어먹는 딥 소스.
5월 24일 일본요리
사진제공 ESSEN
수프_ 콩, 닭고기, 여름 채소의 차가운 다시 수프.
애피타이저_ 튀긴 가지 나물.
샐러드 _냉 샤브샤브: 돼지 고기를 샤브샤브식으로 익혀먹는 샐러드.
메인_ 치라시즈시와 테마리즈시: 하나는 접시에 담고 또 하나는 ‘테마리’ 즉 동그란 공처럼 스시밥을 만들어 위에 여러 가지 채소나 회를 얹는 요리.
신청 안내
날짜 : 4월 26일 일요일 12~2시 (4월 회차는 마감되었습니다.), 5월 24일 일요일 12~2시 회차는 현재 신청 가능합니다.
수강료 : 일회 8만 원 (네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되며 스페인 화이트 와인이 제공됩니다.) 이번 클래스는 12명으로 진행됩니다.
신청방법 :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문자 010 6208 4533 김윤수) 로 성함, 연락처와 함께 참가를 원하시는 클래스를 보내주세요. 입금 요청 문자를 받으신 후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5-500-356708 (주) 밀리미터밀리그람
입금하신 순서로 참가 신청이 진행됩니다.
* 수업 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강하지 못하게 되어도 수강료는 환불하지 않으며, 레시피 제공으로 대체합니다.
밀리미터 밀리그람 이태원 점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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