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전시소식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에서는 충북 음성의 무쇠가마솥 제조사 ‘삼화금속’의 미니 가마솥을 코리아셀렉트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삼화금속은 국내에서 전통 가마솥을 생산하는 몇 안되는 회사로, 식품회사 엔지니어로 일하던 김국한 사장이 1970년대부터 이어온 장인의 공장을 2000년에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값싼 고철 대신 선철의 사용량을 높이고, 보다 고온의 전기로를 사용해 납과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공정을 추가한 점은 다른 회사와는 다른 남다른 면입니다.

이번 갤러리 마켓 기간 동안에는  기존의 미니 가마솥  외에,더욱 다양한 삼화금속의 무쇠 요리도구를 소개합니다. 올바르게 관리하며 사용하면 몇 십년 이상 대를 물려주며 쓸 수 있는 우리의 롱라이프 요리도구 가마솥. 형태에 따라 밥부터 국, 찌개, 찜, 조림, 부침, 볶음, 튀김 요리 등 각종 조리법이 가능합니다. 주방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우리 고유의 무쇠 제품을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17년 2월 2일(목)~3월 26일(일) 11:30~20:00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 장소: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
• 협력: 삼화금속
• 문의: 02-795-1520

1월 1일 신정 당일은 MMMG 이태원점과 남대문점 휴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 ‘정신’과 10명의 신청자들과 MMMG 남대문점에서 함께 한 ‘당신과 영수증’은 참석한 분들이 직접 고른 한 장의 영수증과 함께 당시의 기억을 담은 짧은 글을 낭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된 직장을 그만두로 떠난 여행, 지난 봄 이사를 마치고 엄마와 함께 한 점심 식사, 매우 사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놓으면 듣는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이 담긴 각자의 따듯한 기억을 회상합니다.

오버사이즈 되어 귀엽고, 램스울과 솜을 사용해서 도톰하게 만들어져 따뜻한 밀리미터밀리그람의 장갑은 미수아 바흐브와 함께 만들었습니다.